☞ 이야기속으로
배경 이해하기 예수 그리스도는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고 생명이며 참빛인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 곧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을 조직신학적으로 ‘성육신하신 하나님’(Incarnation)이라고 합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참빛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각 사람에게 빛을 비추셨음에도 사람들은 그분을 알지 못했고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빛을 증언하기 위해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먼저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이사야 40:3의 예언을 인용해 자신은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께 물로 세례를 주었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예수님 위에 머무는 것을 보고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임을 깨달았습니다. 또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신 후에 제자들을 부르기 시작하셨습니다. 먼저는 세례 요한의 제자 중 두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함께했고, 그중에서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 베드로(게바)를 데려왔습니다. 예수님은 빌립을 제자로 부르셨고, 빌립은 나다나엘을 데려왔습니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 속에서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개역 개정)
1. 갈릴리 ( )에서 열린 혼인 잔치 중에 ( )가 모자라자 예수님은 이곳에서 첫 번째 ( )을 행하셨습니다(1~3, 11절).
2. 예수님은 ( )에게 항아리 여섯 개에 ( )을 채우라 하셨고, ( )은 말씀에 순종해 ( )을 채웠습니다(6~7절).
3. 연회장은 ( )로 된 ( )를 맛보고 칭찬했는데, 이것의 출처는 ( ) 떠 온 ( )만 알았습니다(8~10절).
☞ 본문속으로
묵상 포인트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은 하나님 나라의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주변을 살피는 배려와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순종의 열매였습니다. 결혼 잔치에 빠져서는 안 될 포도주가 모자라자, 예수님은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혼인 잔치의 기쁨을 더 풍성하게 만드십니다.
▶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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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어머니는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3절)라고 예수님께 알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보았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항아리 아귀까지 물을 채웠습니다. 지난 주간 주님 말씀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순종했는지 나누어 보세요.
기도문 배려와 순종이 부족한 이 세대를 좇지 않고 주님 말씀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의 표적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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