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속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예루살렘으로 잡아들이는 일에 열심이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대제사장과 관원들이 자기 신앙의 문제점은 깨닫지 못한
채, 바울을 심문하며 핍박한다. 그러나 바울은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은 ‘죽은 자의 소망인 부활’을 믿는다고 담대히 선포한다. 이처럼 바울은
복음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여 준다. 확신에 찬 바울을 보며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강인하지 못하고 연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QT 사역자로서 내가 확신하는 이 복음을 좀 더 자신감 있게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QT 강의를 듣는 사람들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주님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에게 무시당한다 해도, 내
옆에서 “담대하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만 바라보자.
* 평소 생활할 때나 복음을 전할
때, 부활 신앙의 능력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 본문속으로
1. 바울은 공회에서 아나니아를 어떻게 비판했나요?(23:2~3) 아나니아가 대제사장임을 알고 바울이 태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5절)
* 부모나 교사, 책임자로서 자신의 권위를 올바로 사용하고 있나요? 잘못된 권위주의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2. 바울이 선포한 복음은 무엇이고(6절), 그로 인해 어떤 상황이 벌어지나요?(7~10절) 그날 밤 주님은
바울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11절)
*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말씀과 기도, 예배와 사명에 전념해 위로와 힘을 얻고 승리한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 생활속으로
공회에서 대제사장 아나니아에게 심문받을 때, 바울은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믿는다고 당당히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불의와 모순으로
인해 억울한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신앙이 흔들리거나 사명을 이루는 데 주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곁에 계셔서
“담대하라”라고 격려하시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물리적 저항과 정치적 혁명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과 부활하신 것을 진리로 선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함께 기도하기
- 제 곁에 계셔서
위로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복음으로 인해 핍박받더라도 부활 신앙으로 끝까지 견디게 하소서.
-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없음을 인정하고,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성령의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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